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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직장어린이집, 유아·청소년 흡연 예방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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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고려대 구로병원 직장어린이집과 진해 늘푸른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유아·청소년 흡연 예방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2025년 유아·청소년 흡연 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아·청소년 흡연 예방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유아·청소년의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흡연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다. 담배 폐해를 알리고 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우수 작품 발굴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아 부문 6171점과 청소년 부문 554점으로 총 672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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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시상식의 대상 수상작 [자료=진해 늘푸른어린이집 아동·보건복지부] 2025.09.24 [email protected]

유아 부문에 접수된 총 6171점 가운데 기관 활동 25건, 유아 그림 45건, 가족활동영상 30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은 총 554점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영상 21건, 만화 28건, 시 16건, 사진(디지털카메라) 시 20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직장 어린이집은 '우리 함께 노담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 흡연 예방 공모전 기관 활동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진해 늘푸른 어린이집의 한 어린이는 '깨끗한 공기, 행복한 우리들' 작품으로 유아 그림 부분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스스로 흡연예방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아동·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반영된 흡연 예방 메시지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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