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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몽골 국비환자 유치 본격화…환자 송출 MOU 7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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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몽골과 환자 유치 협력 논의를 시작해 업무협약(MOU) 7건을 맺는 성과를 이뤘다.

보산진은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 Corporation Hotel & Convention Centre에서 '2025 Medical Korea in Mongolia'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한국 의료 우수성이 소개되고 국내 유치기관과 몽골 현지 에이전시 간의 환자 유치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한국 의료기관은 몽골 환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또는 진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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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홍보회 1대1 비즈니스미팅 및 진료상담회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09.25 [email protected]

행사에서는 317건의 회의와 42건의 진료 상담이 진행됐다. 환자 송출 MOU 7건의 성과도 달성했다.

오제렐 매쉬밧(Odgerel Mashbat) 몽골 보건개발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몽골 환자 치료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한국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중증 국비환자 송출과 의료인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홍헌우 보산진 기획이사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 현지에 직접 알리고 환자 유치와 의료협력의 향후 성과를 위한 기반을 다진 자리 였다"며 "몽골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보건의료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한국 의료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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