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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반복…정부, 정보보호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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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SKT와 KT, 쿠팡 등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정보보호 현황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33차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447개를 관리하는 관계부처의 정보보호체계를 점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505301326306600_w.jpg정부서울청사 전경 2025.05.30 [email protected]

정보통신 기반시설은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제2조에 따라 원전제어시스템, 항공교통관제시스템, 통신사 인터넷망 등 정보통신기반시설 중 국가적으로 보호할 필요성이 큰 시설을 말한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최근 연이은 해킹사고와 개인정보 유출로 국민들의 불안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서 대규모 침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경각심을 갖고 정보보호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기관들이 침해 대응 관련 기술을 상호 공유하는 등 유기적 협력체계도 강화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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