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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KTX 타고 달린다…우수 농산물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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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유통은 충남 공주 특산물 밤을 주원료로 만든 겨울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겨울 음료 2종은 공주 밤 라떼, 밤 말차 라떼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계절 음료를 기획, 판매하며 농업과 유통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2512160931288950.jpg농촌진흥청과 코레일유통이 공주 밤을 활용한 겨울 음료 제품 2종을 출시한다. [자료=농촌진흥청] 2025.12.16 [email protected]

이번 겨울 음료 상품은 세 번째 협업 제품으로, 내년 2월까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스토리웨이' 15곳에서 판매한다.

농업회사법인 공주식품은 이번 신제품에 들어가는 밤 페이스트 100kg을 공급했다.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에 지원해 지역 특산자원인 딸기, 고구마, 밤을 재료로 반가공 식품(잼류)을 개발하기도 했다.

최소영 농촌자원과장은 "지역 농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식품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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