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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5년 치매정책방향 준비 착수…"사회적 우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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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치매관리종합계획(2026년~2030년) 준비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17일 오전 10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관리종합계획은 '치매관리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정부의 향후 5년 치매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 역할을 한다. 복지부는 그동안 4차례의 치매관리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50812163221786_w.jpg[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25.08.12 [email protected]

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전국 설치 등 치매 인프라를 확충해 치매 돌봄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준비 중인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이스란 복지부 차관은 "치매 고령자의 경제적 피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치매안심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포함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치매정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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