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20일 재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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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 발사 일정을 20일로 재조준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17일 발사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돼 부품 교체를 위한 조치 시간 확보를 위해 발사일을 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45분에서 이틀 뒤인 12월 20일 토요일 오전 3시 45분(브라질 시간 12월 19일 금요일 오후 3시 45분)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한빛-나노(HANBIT-Nano)' 모습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15 [email protected]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현지시간 15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한빛-나노'를 이송해, 자체 발사대에 정상 안착했다. 16일 발사체 기립 전, 최종 점검과정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되면서 해당 원인 및 조치사항 최종 확인 후 발사일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냉각장치의 일부 부품 교체 후 발사 진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사체 자체에 구조적 결함사항은 아닌 것으로 이노스페이스측은 밝혔다.
신규 발사 운용에 통상 3일이 소요되나, 발사대에 안착된 상태에서 부품 교체가 가능해 2일 뒤인 19일 발사 수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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