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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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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 인증'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품질수준과 관리체계, 활용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03251527341750.jpg한국전력공사 전경 [사진=한국전력공사] 2025.12.22 [email protected]

최우수 등급은 체계적인 품질관리 기반 및 공공데이터 관리체계를 갖춘 기관에만 부여되는 최고 수준의 인증 단계로, 올해는 685개 공공기관 중 32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전은 데이터 표준관리와 품질지표 기반 점검 등 전력데이터 전 주기 관리 체계를 시행하며, 데이터 품질을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 관리 체계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유 데이터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데이터 점검과 단계적인 개방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민간과 국민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데이터 제공, 메타 데이터 정비, 데이터 설명 강화 등 편의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 실현의 핵심인 데이터를 연료와 같은 핵심 자산으로 보고,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전력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고품질의 공공 데이터 개방 확대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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