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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전력 숏티지 해소 수혜 기대…태양광·데이터센터 동반 부각" - 다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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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전력 숏티지(공급 부족) 국면에서 태양광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 증설과 재생에너지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클린룸과 태양광 사업을 모두 보유한 사업 구조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2800원 제시했다.

5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수요는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산업 전반의 전기화 흐름으로 구조적인 증가 국면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단기간 내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과, 전력 효율이 중요한 반도체·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EPC와 모듈, 반도체 클린룸 사업을 모두 영위하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의 교차 수혜가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고영미·김연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 숏티지가 심화되는 환경에서는 신규 원전이나 대형 발전소보다 설치 속도가 빠른 태양광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과 EPC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증설 흐름 속에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411220834255260.jpg신성이엔지 로고. [사진=신성이엔지]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다올투자증권은 신성이엔지의 2026년 매출액을 6492억원, 영업이익을 23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 792% 증가한 수치로, 클린룸 부문의 안정적인 수주와 태양광 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클린룸 수요는 경기 변동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는 평가다.

태양광 사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도 강조됐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태양광으로 충당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설비 투자가 불가피하다"며 "신성이엔지가 보유한 태양광 EPC 역량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양광 사업은 단순 설치를 넘어 유지·보수까지 연계될 수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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