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팩토리'로 반도체 설계·제조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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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슈퍼컴퓨팅과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공정을 혁신하는 'AI 팩토리' 비전을 제시했다. 반도체 연구개발(R&D)과 프론트엔드 제조를 통합하는 AI 팩토리의 대규모 컴퓨팅 역량을 통해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수율 학습 속도를 높여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엔비디아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주요 세션을 통해 이 같은 산업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기조연설 현장.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차세대 AI와 가속 컴퓨팅이 반도체 설계, 제조, 패키징, 테스트 전반의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특히 GPU 가속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 패러다임이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공정별 자동화 전략도 구체화했다. 이날 진행된 테스트 포럼에서 엔비디아는 칩렛 기반 패키징 등으로 복잡해진 테스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에이전트형 AI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이는 클라우드와 보안 서버, 임베디드 AI를 연계해 적응형 테스트와 실시간 이상 감지를 수행하며 소켓 내 지연시간 제약 환경에서도 테스트 공정의 자율적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어 12일 스마트 제조 포럼에서는 데이터 모델과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연결하는 '자율 공장 스택' 개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는 제조사와 장비·소프트웨어 파트너 간 협업을 고도화해 생산 현장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접근 방식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행사에서 쿠다-X(CUDA-X), 에이전틱 AI 등 핵심 기술 스택을 중심으로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이 AI 중심의 차세대 제조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 차원의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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