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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소비재 수출 확대 나서…이집트 1억 인구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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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부가 화장품 등 소비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돕기에 나섰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1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한-이집트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화장품·전기전자·의료기기 분야 한국 기업 16개사와 이집트 바이어 60여개사가 참여해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총 16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6건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2602120943468560.jpg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산업통상부는 1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한-이집트 비즈니스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이 수출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6.02.12 [email protected]

이집트는 인구 약 1억1000만명, 평균연령 26세의 젊은 인구 구조를 갖춘 거대 시장이다.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글로벌사우스 핵심국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한류 확산과 함께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재 시장 진출 기회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집트로 화장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의 이집트 수출 규모는 2022년 7만7000달러에서 2024년 41만1000달러, 2025년에는 108만6000달러로 늘어 3년 만에 약 10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의료기기 분야도 유망 시장으로 꼽힌다. 한류 영향력 확산 속에 현지 피부 클리닉이 증가하면서 '한국 기술 기반' 치료를 홍보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레이저 치료기기와 고주파 기기 등은 가격 대비 성능 경쟁력을 앞세워 중소형 클리닉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1억 인구 이집트 시장은 중동·북아프리카 진출의 전략적 거점이자 글로벌사우스 핵심 시장으로, 이번 상담회가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게 후속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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