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기계 무상점검…85개 시·군 순회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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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전국 단위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에 나선다.
주요 제조업체와 협업해 4주간 전국 85개 시·군을 돌며 트랙터, 이앙기 등 봄철 사용이 많은 기종을 무상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20일까지 4주간 '2026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기종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 작업에 주로 사용하는 농업기계다.
익산시가 중소형 농기계 지원으로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기로 했다.[사진=익산시] 2026.01.27 [email protected] 안전 점검과 수리·정비를 함께 진행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간단한 고장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도 안내한다.
이번 순회 수리에는 대동, 티와이엠, 엘에스엠트론, 아세아텍 등 4개 주요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각 업체에서 파견한 수리기사 53명이 34개 반을 꾸려 현장을 방문한다.
수리 봉사반은 지역 농업기계 대리점과 연계해 마을 단위로 순회한다. 현장에서 즉시 수리가 어려운 기계는 인근 정비공장이나 생산업체로 이동해 점검·수리를 진행한다.
비용 부담도 일부 덜었다. 공임비와 오일·필터 교환 등 경정비 일부는 무상 지원한다. 다만 부품 대금과 운반 비용은 실비로 청구한다.
지역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기간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해 영농기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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