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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후테크로 신성장 동력 확보…물산업 미래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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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민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과 기후테크를 접목한 국내 물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인공지능과 기후테크를 융합한 미래 물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을 선도하기 위해 '물산업 동반성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테크(Climate Tech)'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2601161651325820_w.jpg[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경 2026.01.16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에는 기후부와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벤처투자사 등 2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테크 물 분야의 국내외 동향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물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홍수·가뭄 등 물 관련 재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체계에서 저탄소·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구조를 전환하는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며, 물과 에너지의 연계성이 산업 및 정책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물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도 기존의 단순한 시설 구축 중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공지능 기반 예측 및 운영 효율화 ▲스마트 수처리 및 재이용 ▲탄소저감형 물관리 기술 등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기후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물산업을 기후테크의 핵심 분야로 재조명하고, 미래 물산업 성장의 전략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를 시작으로 총 4회의 정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 ▲그린·디지털 신사업 모범사례 발굴 등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김지영 기후부 물이용정책관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물과 에너지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후테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 물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학계, 대·중소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우리 물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해외시장에서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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