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4700만불 규모 우즈벡 R&D 협력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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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은 23일 우즈베키스탄 연구장비 초청 연수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 연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회식은 '우즈베키스탄 국가화학산업을 위한 화학연구원 설립 역량강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서, 화학연과 KOICA 관계자, 우즈베키스탄 화학 분야 연구 인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수의 추진 배경과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구장비 초청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화학연구원] 2026.02.24 [email protected] 연구장비 초청 연수는 2026년 2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우즈베키스탄 연구 인력 2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진행된다. 이 연수의 목표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자립적인 화학연구원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11월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우즈벡 화학 R&D 센터 설립'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고 있다. 우즈벡 정부는 한국의 출연연 모델을 참고하여 화학연구원 설립을 공식 요청했으며,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OICA가 협력을 맺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국내 과학기술외교 역사상 최초로,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과 KOICA의 무상자금을 결합한 융복합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4700만 달러 규모로, 이 중 4000만 달러는 연구원 건축과 장비 구입에, 700만 달러는 마스터플랜 수립 및 인력 양성에 용도된다.
개회식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은 이번 연수가 우즈베키스탄의 자립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연수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후속 인력 양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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