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에서 원전까지…韓·튀르키예 에너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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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부가 튀르키예와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서울에서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Alparslan Bayraktar)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에너지 전환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경 2026.01.16 [email protected]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튀르키예 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튀르키예 정상 방한 시 구체적 협력 성과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에너지, 전력망, 원전·소형모듈화원전(SMR)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에너지 협력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고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망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양국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설비 확충과 계통 안정화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송전 인프라와 계통 운영 기술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원전과 SMR 분야도 주요 의제다. 튀르키예는 신규 원전 건설과 SMR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 대형 원전 건설 경험과 함께 독자적 혁신형 SMR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기술 협력과 인력 양성,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 원전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에너지 전략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장관 회담이 양국 간 전략적 에너지 파트너십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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