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적사건 18% 늘어난 137건…가장 위험한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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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지난해 전 세계 해적사건이 1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우리 국민과 선박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을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 세계 해적사건은 총 137건 발생했다. 이는 2024년(116건) 대비 18% 늘어난 것이다.
승선자 피해는 88명으로 전년(151명) 대비 42% 감소했으며, 우리 국민과 선박에 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역별로 보면, 아시아 해역에서 10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서아프리카 21건, 소말리아·아덴만 해역 5건 순이었다.
'2025년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 [자료=해양수산부] 2026.02.25 [email protected] 아시아 해역에서는 해적사건이 싱가포르 해협에서 80건이 발생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총기류로 무장했던 해적사건 27건이 모두 싱가포르 해협에서 발생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해적사건 중 선박 피랍의 경우 2025년 상반기에 소말리아·아덴만 해역과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각각 3건과 1건이 발생했다. 특히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피랍으로 승선자 26명이 일시적인 억류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승선자 피해 중 일시적 억류를 포함한 인질 피해 규모는 2024년 대비 대폭 감소(126→46명)했으나 납치 피해는 12명에서 25명으로 증가했다. 승선자 피해 유형에도 변화가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2.25 [email protected] '2025년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 자료 및 '해역별 해적위험지수'는 해수부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ww.gicom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싱가포르 해협을 중심으로 아시아 해역 등 해적사건이 증가 추세에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선박과 업계에서는 해수부와 다른 연안국이 제공하는 최신 정보를 참고해 해적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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