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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한식, 세계인이 공감하는 문화의 영역 안착…K-이니셔티브 확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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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식이 음식의 영역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식진흥원과 국립중앙박물관의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한식 홍보를 강화하고, 전시·체험·상품 개발을 연계한 'K-이니셔티브' 결합에 속도를 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식진흥원-국립중앙박물관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양 기관을 격려했다. 송 장관은 한식의 고유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한식과 한국문화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소개해달라고 당부했다.

2601291009079722_w.jpg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식량안보 협력부터 K-할랄식품 수출 확대까지 전방위 행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6.01.29 [email protected]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한식 세계화의 구심점인 한식진흥원과 우리 문화 홍보를 이끄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손잡고 한식과 식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식품부는 한식이 단순한 음식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와 콘텐츠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식·한국 문화유산 관련 전시와 체험 행사 공동 기획 ▲산업 동향·학술 정보 교류 ▲워크숍·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한식 해외 홍보를 위한 상품·콘텐츠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한식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준비 중인 식문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과 연계해 오는 10월 '한식 컨퍼런스'와 대국민 한식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을 유물 감상 공간에 그치지 않고, 한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최근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유산 기념품 '뮷즈(MU:DS)'에 한식진흥원의 전문성을 더해 '한식 뮷즈'를 공동 기획·제작한다.

송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 협약은 다양한 K-이니셔티브 간 결합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뛰어난 감각이 뒷받침된다면 한식이 전 세계인이 즐기는 고품격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한식이 산업의 영역을 넘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영역에 안착하길 바란다"며 "농식품부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협업 시도와 K-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510211002130241.jpg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4~8일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 2025'에 참석, 치맥데이를 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10.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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