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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허브'된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최다 관람객 기록하며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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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동 운영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가 18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역대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중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02260822401460.jpg밀라노 코리아하우스는 K컬처 체험을 하려는 수많은 외국인과 현지인들로 큰 인기를 누렸다. [사진= 문체부] 2602260812227020.jpg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커버댄스를 추는 외국인들. [사진=문체부]

밀라노 시내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 코리아하우스에는 총 3만2656명, 일일 평균 약 1800명이 방문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개관 7일 만에 전 기간이 마감되어 일일 예약 가능 인원을 기존 17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려 운영했다. 방문객의 약 4분의 3은 이탈리아 현지인이었으며, 만족도 조사 응답자의 약 90%가 코리아하우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스포츠 외교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역대 코리아하우스 개관 행사 최초로 IOC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김재열 위원과 IOC 선수위원 원윤종 선수도 주요 행사에 참석해 스포츠 외교 활동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쇼트트랙·컬링 등 총 4차례의 선수단 단체 응원전을 비롯해 메달리스트 기자회견, 선수단 해단식 등 선수단 지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2602260813220610.jpg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K뷰티 체험을 하는 수많은 외국인들. [사진=문체부]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K-뷰티 체험에 5일간 320명, K-팝 커버댄스 행사에 4일간 600명이 참여했으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MU:DS)' 상품은 총 2507점, 약 650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일평균 매출 약 361만 원은 스미소니언 박물관 이건희 특별전 당시의 3배 수준이다. 호떡·어묵 등 길거리 음식도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오징어게임'의 딱지치기·공기놀이 체험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복·갓 착용 체험은 현지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이탈리아 국영방송을 포함한 현지 주요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됐다.

2602060800111350.jpg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한복쇼. 개관식에는 최휘영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반기문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 최태호 주밀라노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사진= 문체부]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문화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며, "2028 LA 하계올림픽에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K-스포츠와 K-컬처의 매력이 어우러진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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