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70원 싸다"…손주석 석유공사 사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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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알뜰주유소의 석유가격이 66~70원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9일 울산 자영알뜰주유소를 방문해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가를 과도하게 인상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현장의 가격을 직접 점검하고 나선 것이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9일 오후 울산의 한 자영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2026.03.09 [email protected] 석유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395개의 알뜰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의 석유가격은 지난 8일 기준 정유 4사 대비 휘발유는 70원, 경유는 66원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휘발유 평균가격은 1835.19원(정유4사 1905.64원), 경유는 1863.64원(정유4사 1929.66원)으로 집계됐다(아래 사진 참고).
손주석 사장은 울산의 한 알뜰주유소를 찾아 "지금 같은 유가 급등기에는 알뜰주유소의 가격안정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영알뜰주유소가 저렴한 가격의 석유제품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물가 상승을 막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9일 오후 울산의 한 자영알뜰주유소를 방문해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석유공사] 2026.03.09 [email protected]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가 매입가 대비 판매가를 과도하게 인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가판매 주유소에 대해 주유소 평가를 통해 계약 해지 등 고강도의 가격인상 억제 정책을 이행할 계획이다.
손 사장은 중동 상황으로 유가 불안과 석유수급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 5일 취임 후 이튿날 울산 석유비축기지를 찾아 비축유 방출 대비 태세 점검한 바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자영알뜰 주유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더 낮은 가격으로 고품질의 석유제품을 공급해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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