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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 최고가격제 첫날 집중점검…김정관 산업부 장관 "국민부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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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부터 강도 높은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를 찾아가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이 주유소는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한 상황에서도 인근 주유소들보다 가격을 적게 올린 곳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장관은 "최적가격제 시행 이후 국민이 석유 가격 안정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판매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603131454360680.jpg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3일 마포구 한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3.13 [email protected]

김 장관은 이날 현장방문에 앞서 '범부처 합동점검단 회의'를 주재하고 석유 유통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처간 합동점검단 운영 현황 ▲석유시장 가격담합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불법 석유류 유통행위 점검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점검단은 지난 6일부터 불법 석유 유통 위험군 주유소를 대상으로 800회 이상 집중 단속했고 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만큼 범부처 합동점검단은 가격안정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석유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향후 2주간을 특별 단속기간으로 설정해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범정부 합동점검단은 산업부와 석유관리원 ▲행안부 ▲국세청 ▲경찰청 ▲지자체 등이 함께 조사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관 장관은 "지금의 위기는 누군가의 위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위기인 만큼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함께 고통분담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범부처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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