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4월 금리동결 적절했다...공급충격 불확실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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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신임 총재 후보자가 지난 10일 이창용 총재가 주재한 통방 금리동결 결정이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15일 오전 국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신 총재에 "지난 4월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는데 생각이 다르거나 특별히 짚을만한 부분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창용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는 중동사태 불확실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0%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임시회) 제03차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4.15 [email protected] 이에 대해 신 후보는 "당시 중동사태가 초기여서 워낙 불확실성이 컸다"며 "공급충격이 스태그 인플레이션이나 근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전제가 아직 성립 안 된 단계여서 좀 더 지켜보는 방향이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역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 묻자 신 후보는 "특정인을 지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아서번즈와 폴 볼커의 대조적인 면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관련해 1970년대 재임한 아서 번즈 전 연준 의장은 당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요구에 맞춰 금리인상을 피하고 양적완화를 단행,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야기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아서 번즈 후임자인 폴 볼커 전 의장은 정부의 반대에도 재임 중 무려 최대 20%를 상회하는 초고금리 정책을 펴면서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한 인물이다.
권 의원은 또한 향후 청와대와 금융당국 수장 협의체인 'F4'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해외생활을 오래한 만큼 국내 금융당국 수장들과 소통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을 맡았고 그것을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통화정책을 펴다 보면 거시경제 또 거시건전성 문제 제반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에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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