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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입점사에 수백억 미정산 논란 '도마'…공정위 "발란과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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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점업체에게 수백억원대의 정산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 발란과 접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발란과 관련해 상황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발란과 접촉 중이다"라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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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IFC몰 '커넥티드 스토어' 1호점 [사진=발란]

발란은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발란의 월평균 거래액은 300억원 수준이다. 전체 입점사는 1300여개에 이른다.

지난 24일부터 발란이 일부 입점사에게 정산 대금을 입금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기존 발란은 입점사별로 7일, 15일, 한 달 주기로 판매 대금을 정산하는데, 정산 주기가 돌아온 24일 대금을 제때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대규모 정산 미지급 및 정산 지연 사태가 빚어졌던 티몬·위메프 사태가 재발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정위가 피해 현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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