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대전시의원,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용기 대전시의원(국민의힘, 대덕3)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용기 의원은 18일 오후 4시 30분쯤 대전 대덕구 비래동 한 등산로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이용기 대전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2025.05.18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가족들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숨진 이 의원을 찾았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타살 등의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