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기재부 국장급 인사 4명 파견…李 정부 경제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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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앞으로 5년간 이재명 정부의 정책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에 기획재정부 국장급 관료 4명이 파견됐다.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주환욱 경제구조개혁국장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 ▲임영진 국고보조금부정수급관리단장 ▲김건영 조세개혁추진단장은 국정기획위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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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한주 위원장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2025.06.16 [email protected] |
이들은 기재부 내에서 정책·예산·재정·세제 업무를 맡고 있다. 기재부는 다음날 파견 형식 인지 명령을 낼 예정이다.
주환욱 국장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과 정책조정기획관 등 주요 정책 관련 보직을 거친 '정책통'이다. 김명중 심의관은 예산총괄과장을 거치고,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내기도 했다.
임영진 단장은 국토예산과장과 재정전략과장 등을 거친 예산·재정 전문가다. 김건영 단장은 세제실 내 주요 보직인 법인세제과장, 소득세제과장 등을 거쳤다.
이번 조기 대선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없다. 국정기획위가 관련 업무를 대신할 계획이다. 대선 캠프 인사, 교수와 관료들이 참여해 내각 인선과 5년간 펼칠 국정 과제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한다.
총 7개 분과와 위원 55명으로 구성됐으며, 60일간 활동하게 된다. 필요시 한 차례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민주당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장은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역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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