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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오늘 첫 업무보고에서 "잠재성장률 제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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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국정기획위)가 18일 부처별 첫 업무보고에서 심각한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뒤 잠재성장률 제고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세종컨벤션센터 4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 대변인은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초석을 쌓는 다는 마음으로 부처별 업무 보고가 오늘 시작됐다"며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에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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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업무 보고 형식에 대해 조 대변인은 "업무보고는 크게 두 가지였다"며 "첫 번째는 조직의 현황과 주요 업무를 밝혔고 두 번째는 해당 부처의 공약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고 했다.

경제 1분과의 업무 보고 내용에 대해 조 대변인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기재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며 "마이너스 성장률, 0%대 경제성장률, 민생 악화, 세수 결손 등 심각한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AI 반도체 육성을 위한 100조원 규모의 투자 방안 마련 등 신성장 동력을 통한 진짜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것을 추진하도록 하는 논의가 있었다"며 "위원들은 국정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한 재정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를 강조했다"고 했다.

2차 추경과 관련해 조 대변인은 "오늘 추경안은 주제가 아니라 그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는 없었다"며 "일정에 대한 소개로 구체적 규모는 없었다"고 답했다.

교육부 등 다른 분과 업무 보고에 대해 조 대변인은 "행정안전부는 행정을 총괄하는 부서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고유한 기본 이슈가 있고 재난 안전 관리도 총괄한다"며 "오늘은 부서에 대한 기능과 주요 공약에 대한 이행 계획을 얘기하는 자리로 추가로 내용을 받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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