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후보자, 장마철 앞두고 홍수 대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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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18일 오후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장마 예방 및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 및 수해 대비 홍수 예·경보시스템 현장점검에 이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부의 확고한 재난 대비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날 점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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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열린 사회분야 부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
김 후보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예방조치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은규 서울시 재난상황관리과장으로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의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서울시 스마트 수방시스템 및 침수예측 정보시스템 시연을 확인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상황을, 이병화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여름철 홍수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도 장마 대비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김 후보자는 "직접 찾아와서 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여러분의 헌신이 더욱 깊이 와 닿는다"며 "어떤 시스템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이를 작동시키는 여러분"이라고 말했다고 준비단은 전했다.
김 후보자는 또 "올해 잦은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방지 시스템이 실제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미리 보완해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서울시와 같이 기술과 현장을 결합한 대한민국형 스마트 재난대응 체계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어 "정부도 재난이 터졌을 때만 움직이지 않고 위기보다 먼저 뛰는 정부, 국민이 체감하기 전에 움직이는 선제적 대응의 정부로 완전히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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