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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입양 토크콘서트 강연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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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입양특례법 시행을 앞두고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이 유튜브 채널의 입양 토크콘서트에 강연자로 참여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유튜브채널 '하이머스타드'와 함께 28일 서울시 서초구 오릭스빌딩에서 '입양: 한 아이에게 건네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입양 토크콘서트에 함께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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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아동권리보장원]

'하이머스타드'는 '누군가의 좋은 이웃, 친구, 가족이 되어가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누적 71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그중 입양 관련 콘텐츠는 공공기관과 학교 교육자료로 활용될 만큼 실질적인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엔 입양을 준비 중인 예비입양부모를 비롯해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입양특례법 개정에 맞춰 공공이 책임지는 입양 절차의 변화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개정 입양특례법의 주요 내용과 입양 절차,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입양을 고민하는 참여자들과 현실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이머스타드 콘텐츠에 출연한 입양가족과 입양돼 성인이 된 자녀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입양의 과정과 감정, 가족으로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를 나눈다.

난임 이후 입양을 결정한 가족, 입양된 자녀로서 정체성을 찾아간 여정, 입양에 대한 편견을 마주했던 경험과 진솔한 감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입양이 민간 중심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적 체계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입양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입양을 고려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입양에 대한 건강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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