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가기록관리 유공' 2회 수상…전력공기업 중 유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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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력 공기업 중 해당 표창을 두 번 이상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하다.
서부발전은 24일 소속 직원인 양수경 사원이 국가기록관리 유공 개인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부발전이 지난 2019년 기관 부문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사례로, 전력 공기업 중 유일한 2회 수상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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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양수경 서부발전 사원(오른쪽)이 개인 부문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06.24 [email protected] |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며, 기록관리 체계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된다.
양수경 사원은 ▲현장 중심형 기록물 관리 전략 수립 ▲대외 협업체계 구축·운영 ▲신기술 기반의 기록정보 서비스 마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회사 문서의 전자화와 서비스 체계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서부발전은 기록물 관리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기록물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참여·개방형 기록관리 시스템을 구현해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례는 이후 국가기록원 발간물에 소개되며 공공 부문 기록관리 모범사례로 자리잡았다.
또 본사와 가까운 서산·태안 지역과 협력해 사업소 생애주기 기록관리 체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충남 기록관리 협의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김병철 서부발전 인재경영처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구성원이 기록물 관리 고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을 높이고 기록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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