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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자립준비청년에 5억 후원…'열여덟 혼자서기' 5년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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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지난 28일 대구디자인진흥공단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2025년도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 후원금 5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 종료 예정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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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자료=한수원] 2025.06.30 [email protected]

사업은 기초 교육과 직장 인턴십, 자립수당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 독립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자격증 취득과 사회기술훈련 등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 선배이자 '비밀에 기대어'의 저자인 허진이 작가가 경제 교육 강사로 나서, 금융 상식과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질적인 자립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채용 설명회와 원전인력양성원 설명회도 함께 열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입사 우대사항, 교육생 선발 절차 등 원전 관련 일자리 정보를 안내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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