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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주거지원 정책 확산…지자체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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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주거지원 정책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일 주 부위원장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열린 '천원주택' 입주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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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11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인천시 천원주택 사업은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으로 신혼부부에게 공공임대주택(매입 및 전세)을 연간 1000호 공급하는 저출생 대응 주거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주형환 부위원장은 "안정된 주거환경은 결혼과 출산의 전제조건이자 유인요소"라며 "인천시 천원주택처럼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거문제는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결정을 가로막는 핵심요인으로, 지난해 통계청 사회조사를 보면 결혼을 미루는 가장 큰 이유로 '주택마련 등 자금부족'이 31.3%로 1위로 꼽혔다.

올해 3월 실시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서도 '신혼·출산·다자녀 가구 대상의 주택공급확대'는 정책인지도와 기대효과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주 부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게 인천시 대표 저출생 대응 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 드림' 등으로 지역의 저출생 대응을 선도한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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