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창립 20주년…이경규 사장 "동아시아 해양·물류·관광 중심지로 발돋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지난 3일 저녁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공사의 20년간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을) 정일영 의원,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해양수산부 허만욱 해운물류국장, 인천광역시 황효진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항만물류 업계, 유관기관, 언론, 공사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창립 20주년 기념사 ▲축사 ▲축하영상 ▲인천항 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미래비전 발표 및 선포식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3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2025.07.06 [email protected]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지난 20년은 인천항이 대한민국의 복합물류 거점이자 동아시아 해양·물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여정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환경 변화에 혁신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제20주년을 기념하여 ▲나눔 걷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커피트럭 감사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항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3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2025.07.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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