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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경제비서관으로 보직이동…후임은 김정우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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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송기호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임명 한 달여 만에 경제안보비서관으로 보직을 변경한다. 후임 국정상황실장에는 김정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송 실장은 국제통상경제전문가로서 현재 대미 관세 협상의 중요도를 고려해 경제안보비서관으로서 수평 보직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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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송파구 을 지역위원장이 19일 오후 송파구 우리동네라운지 송파본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를 가졌다. 2023.10.19 [email protected]

송 비서관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에서 근무했다.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제40회)해 법조계에 입문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국제통상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며 국제통상·인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통상·환경·인권 분야를 넘나드는 법률 자문과 정책 제안에 강점을 보여왔으며, 통상법 이슈에 관한 저서를 다수 집필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새 국정상황실장으로는 김정우 전 의원이 내정돼 23일부터 대통령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경기 군포갑)을 지냈다. 제36대 조달청장을 역임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집권플랜본부 먹사니즘 부본부장과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자산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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