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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APEC 고위급 회의 앞두고 식음료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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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제3차 고위관리회의 개최를 앞두고 식음료시설 사전점검에 나섰다.

오 처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의 개최를 위해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해 회의실 내 조리시설 등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오 처장은 회의가 개최되는 송도컨벤시아 회의장 내 조리 시설을 방문했다.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 온도 관리, 식중독균 신속 검사 체계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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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24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를 방문해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앞두고 식음료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2025.07.24 [email protected]

이후 오 처장은 회의장 근처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으로 이동해 식재료 식중독균 검사 현장을 참관했다. 식약처는 2012년부터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신속검사차량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오 처장은 "여름철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조리 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보관 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식품안전사고 없는 국제회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 처장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제공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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