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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정관 산업부 장관, 美 에너지장관과 회담…내일 상무장관 회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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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장관과 회담을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장관이 23일(미국 시간)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과 회담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장관은 오는 24일(미국 시간)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도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측의 돌연 일정 취소로 인해 이른바 '2+2 회담'이 무산된 상황에서 산업부 장관과 통상본부장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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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미 통상 협상과 관련,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7.23 [email protected]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이날 오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을 이유로 '2+2 회담' 취소를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

때문에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었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천공항 대기실에서 '취소' 사실을 통보 받고 발길을 돌리는 사태가 빚어졌다.

'2+2 회담'이 취소된 상황에서 김 장관과 미국 에너지장관의 회담 결과가 주목된다.

협의 내용에는 ▲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등 에너지 관련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4일(미국 시간) 예정된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조선·반도체·항공 등 양국의 산업협력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미국 에너지장관 및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24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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