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산청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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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김인중 사장이 전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청현배수장과 율현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상태를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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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이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본부를 찾아 관내 산청군 청현배수장과 율현저수지의 피해현황과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2025.07.25 |
산청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우량 794mm, 최대 시간당 강우량 95mm에 이르는 폭우로 인해 여러 인명 피해와 농경지 침수, 시설물 손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산청군과 합천군은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피해조사와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김인중 사장은 점검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시설물 본연의 기능을 빨리 회복해야 한다"면서 "피해 농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사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손영식 경남지역본부장은 "추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최소 12명 사망, 2명 실종 등 상당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농경지 231ha, 원예시설 89ha가 침수되는 등 피해 규모가 크다. 국민안전 관련 시설 응급복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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