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 1667.7원…1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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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2주째 오르막을 걸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7월 5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상승한 리터당 1667.7원, 경유 판매가격은 2.4원 상승한 리터당 1534.2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7월 4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1.4원 하락한 리터당 1593.2원, 경유 공급가격은 12.6원 상승한 리터당 1487.7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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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22일 서울시내의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이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35.5원으로 직전 주 대비 7.8원 상승했다. 중동 정세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앞으로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2025.06.22 [email protected] |
휘발유 판매가격은 7월 들어 1주 간격으로 전주 대비 상승·하락을 오가며 등락하고 있다. 경유 판매가격은 이번 주까지 2주 연속으로 전주 대비 상승했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36.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77.8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도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02.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45.2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원 하락한 리터당 1737.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69.9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하락한 리터당 1637.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9.7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러시아 제재 강화 예고와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합의 발표 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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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2025.08.01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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