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APEC 식량안보 회의서 'AI 활용 농식품 혁신' 강조
컨텐츠 정보
- 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지능 협력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함께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도 심도있게 토론할 주제다.
![]()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8.01 [email protected] |
아울러,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기후위기와 공급망 불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기술과 정책 등 제반 측면에서 혁신 노력을 강조하는 장관선언문 채택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보좌하는 실무회의체인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회의에서는 '2030 식량안보 로드맵'을 중간 점검하고,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 운영 세칙을 확정한다.
또 다른 실무회의체인 농업기술협력실무작업반과 농업생명공학고위정책대화도 본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아태지역 식량안보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식량안보 장관회의 논의에 기여한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농업 분야 국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케이-푸드 플러스(K-Food+)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