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취·창업과 연계된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8월 30일부터 5주에서 13주 동안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동해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설.[사진=동해시] 2025.08.03 [email protected]

주말 과정으로는 한국 전통미를 활용한 보자기 기법을 배우는 '보자기아트 전문가 2급'과 창업 실전 교육으로 케이터링, 수제 도시락, 카페 브런치 등을 아우르는 '파티플랜마스터' 과정이 마련됐다.

주·야간 평일 과정에는 바른 자세 교정,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밸런스 모델워킹' 과정이 제공되어, 건강한 삶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시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특성화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의 수요와 특성에 맞춰 스스로 성장하고, 취·창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연 1개 과정만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동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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