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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4년차 새내기 공무원의 죽음...4일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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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청 소속 8급 새내기 여성 공무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공직 생활 4년 차인 A씨의 장례는 4일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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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전경[사진=단양군] 2025.08.04 [email protected]

최근 A씨는 과도한 업무로 전입을 희망했지만 수용되지 않자 심리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주위로 부터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동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 사건 이후 단양군청 내부에서는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한 공무원은 "업무 과중으로 병가 및 휴직자가 많고, 최근 두 명의 공무원이 사직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윗사람 눈치만 보느라 실질적인 근무 여건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군 관계자는 "A 씨의 죽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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