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해외 법인 현지직원 무역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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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해외 진출 기업의 현지 직원 무역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K-기업 글로벌 직원 무역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미국 관세조치로 국가별 통상환경이 달라지면서 해외 법인·지사의 대응 중요성이 커졌다. 협회는 이에 따라 현지 인력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2주 만에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277명이 신청해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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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가 지난 5일 개최한 'K-기업 글로벌 직원 무역캠프' 온라인 강의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A기업 현지 직원이 수강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
교육 대상은 한국어 가능 현지 채용 인력 중 무역·통상 실무 이해가 필요한 직원이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시차를 고려해 대륙권별로 나눈다. 아시아권은 8월, 미주·유럽권은 10월부터 약 4주간 주 2회 수업을 듣는다.
정희철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국가별·산업별로 대미 통상여건이 달라지며 무역실무 역량이 중요해졌다"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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