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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 산하기관장 소집…부산 이전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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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산하기관장을 소집해 부산 이전 관련 '최후통첩' 날렸다.

전 장관은 이날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취임 후 첫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해양조사협회,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17곳 기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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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7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취임 후 첫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5.08.07 [email protected]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건설현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안전관리 주요시설 관리계획 및 2025년 기관별 업무계획 등 주요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전 장관은 안전은 현장 중심의 예방이 중요하고, 국가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므로 정책현장에서 빈틈없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전 장관은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시대를 준비하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동남권이 해양수도권으로 조성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부산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관련 공공기관도 집적해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면서 부산 이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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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가운데)이 7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취임 후 첫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5.08.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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