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보건부 한국 방한…국비 환자 확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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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보건부 산하 환자송출국 대표단이 한국을 방한해 국비 환자 확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UAE 보건부 산하 환자송출국 대표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쿨루드 알 달리이(Khuloud Al-Dhalei) 환자송출국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은 현재 협약을 맺고 있는 12개 한국 의료기관 중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자국 환자들이 느끼는 만족도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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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보건부 대표단 방한 단체사진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08.07 [email protected] |
UAE 대표단은 "한국의 의료 인프라와 전문성과 환자 친화적인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국비환자 송출 규모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UAE 대표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면담을 통해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비환자 송출 확대 ▲한국 최신 의료기술 동향 정보제공 ▲한국 의료인의 UAE 현지 진료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쿨루드 알 달리이 국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환경을 직접 확인했다"며 "향후 국비환자 송출 확대뿐 아니라 한국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동우 보산진 국제의료본부 본부장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UAE 국비환자 유치 확대와 의료인 연수, 비대면 진료 활성화 등 UAE와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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