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EFG 경영 실천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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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족친화경영인 EFG(환경·가족·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11일 인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인구위기 대응 간담회'에 참석이 이같이 말했다.
EFG 경영이란 종전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에서 Social(S)를 Family(F)로 바꾼 '가족친화 경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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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11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
주 부위원장은 "육아휴직부터 난임부부 휴가지원까지 정부의 다양한 정책들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기업이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인구위기 해결의 중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부위원장은 "EF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법인세 감면과 같은 세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ESG 공시에 일·가정 양립 지표를 반영하는 등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공동 직장어린이집과 같은 상생모델을 확산해 대·중·소기업간 제도 이용에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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