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수도권 집중호우 예고…행안부, 관계기관 상황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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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광복절을 앞둔 13~1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관계기관 대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방지 등 대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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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7월 21일 오후 경기 가평군 조종면 일대 식당이 지난밤 쏟아진 집중호우에 지반이 무너져 파손되어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
이날 김 본부장은 이달 초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해 적은 비에도 산사태·하천범람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 통제를 주문했다.
특히 인명피해 방지를 강조했다. 위험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소 사전 안내와 일몰 전 선제적 대피 실시 등을 요구했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은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호우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위급상황 시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해 주민대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토부가 제시한 강화된 진입 통제기준을 적용해 지하차도 이용 등을 통제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심야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관공서의 대피 안내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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