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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하반기 '저탄소 가을갈이' 지원…온실가스 5만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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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하반기 경종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사업 참여 신청을 개시하고, 농업분야 탄소감축 활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종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사업은 논 농업에 종사하며, 20ha(1㏊는 1만㎡) 이상 규모화가 가능한 농업법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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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핌] 최지환 기자 = 추석인 17일 충남 당진시 삽교호 인근 농경지에서 벼가 익어가고 있다. 2024.09.17 [email protected]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탄소감축 영농활동을 이행하는 경우 활동비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시범 운영 후 본사업으로 확대·시행될 계획이다.

하반기 지원대상 농업활동인 가을갈이는 논갈이 작업을 논벼 수확 직후인 가을에 조기 시행해 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영농기술이다.

농식품부는 하반기에 1만365헥타르(ha) 지원을 통해 5만톤(t) 수준의 탄소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관할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는 그동안 경종분야 탄소감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였다"며 "2030년까지 농업분야에서 온실가스 5만톤 감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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