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소청심사위원장에 정한중 한국외대 법대 교수…원칙주의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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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정 신임 위원장은 1961년 전남 광양 출생으로 순천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에서 법학 박사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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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중 신임 소청심사위원장 [사진=대통령실] 2025.08.13 [email protected] |
사법연수원 24기로 법조계에 입문해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변호사, 정부법무공단 비상임이사, 한국형사법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신임 위원장에 대해 "사법연수원생 시절 12·12 쿠데타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등 헌법재판소의 5·18 특별법 합헌 판결을 이끈 단초를 마련한 인물"이라며 "원칙에 따른 엄정한 심사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 의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로 지정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를 결정하기도 했다.
◇ 정한중 소청심사위원장 프로필
▲1961년 전남 광양 출생 ▲순천고·동아대 법학과 졸업 ▲동아대 법학 석사 ▲고려대 법학 박사 수료 ▲사법연수원 24기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변호사 ▲정부법무공단 비상임이사 ▲한국형사법학회 이사 ▲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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