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철도공사와 안전한 일터 만들기 '맞손'
컨텐츠 정보
- 5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철도공사와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13일 코레일 서울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안전보건공단 전경 [사진=안전보건공단]= 2025.08.13 [email protected] |
이번 협약은 '국민 안전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과 범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슬로건 개발 및 활용 ▲수급업체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산재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범국민 대상 홍보협력 ▲지역사회 및 기업 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과 철도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안전 슬로건으로 '한국철도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를 선정했다. 포스터, 현수막,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 철도 종사자를 위한 재해 사례 및 작업 안전수칙 영상과 교안 등 맞춤형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수급업체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철도공사는 전국 역사 전광판 및 열차 객실 모니터를 활용해 산재예방 메시지를 송출하고, 산하 지역본부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집중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공단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 기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철도산업의 산업재해예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범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산재예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