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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풀무원 방문해 "국산콩 사용 확대해 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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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국산콩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풀무원 기술원을 방문해 국산콩 사용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송 장관이 이날 충북 청주시에 있는 풀무원 기술원을 방문하고 콩 가공식품 기술개발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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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국산콩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풀무원 기술원을 방문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5.08.14 [email protected]

이 자리에서 이우봉 풀무원 대표는 "국산콩 소비 수요는 있으나 수입콩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낮다"고 지적하며 수입콩과의 가격차 축소, 국산콩 홍보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이 콩 가공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소비자 행사용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 등에 비축콩을 할인 공급해 원료 비용 인하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산콩을 활용한 제품개발·출시 과정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국산콩 접근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송 장관은 "콩 전문생산단지를 통해 국산콩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으로 우수한 원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로 시장을 넓히고,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국산콩 사용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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