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헴프 재배 특구 지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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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이 헴프 재배 특구 지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전날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헴프 재배 특구 타당성 최종 용역 보고회를 열고 특구 지정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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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20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헴프 재배특구 타당성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특구지정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봉화군]2025.08.22 [email protected] |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도의원, 액션 그룹 회원, 코디네이터, 실무 행정 기관 등이 참석해 향후 특구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일정을 논의했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지역 산업 구조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용 헴프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헴프 규제 자유 특구 지정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정책 및 기술 기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정책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헴프 산업은 봉화의 자연환경, 기술력, 농업 유산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향후 규제 자유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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