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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하나로마트 779곳,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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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22일부터 농어촌지역 농협하나로마트 779개곳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지역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돼 유사업종이 없는 면(面) 지역 하나로마트 121곳만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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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장마,이어지는 폭우로 과일·채소 생산 차질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후 소비자들이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과일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 2023.07.19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도서·산간 지역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1일 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확대를 결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어촌지역 실정을 반영한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며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식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었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비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용처로 허용된 하나로마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 특별 할인행사 실시 ▲지역 내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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