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달 5일까지 한우 최대 30~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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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를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진행된다.
대형 온라인몰 등은 8월 25일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519개소와 주요 대형마트 등은 8월 29일부터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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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저탄소 한우를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
업체별·매장별 할인행사 참여 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 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판매가격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6730원, 양지는 3970원, 불고기·국거리는 292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8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약 17~25%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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